728x90 소비1 예쁜 쓰레기에 수십만원을 쓰니 가난한 거죠 지난달이었나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er)'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어드벤드 캘린더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지요. 명품 브랜드의 과포장 실태를 적나라하게 노출했기 때문입니다. 어드벤트 캘린가 무엇이었습니까.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하루에 선물 한 개를 열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놀이용 달력이었지요. 샤넬은 처음으로 이 달력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을 기만했습니다. 구성품들은 빈약했고 가격은 엄청나게 비쌌으니까요. 달력 안에 든 선물 27개 중 정상 제품은 립스틱·핸드크림·향수(35mL) 정도였습니다. 18개에선 샤넬 스티커와 샤넬 노끈 팔찌 등이 나온 게 전부였죠. 소비자를 더 당혹스럽게 한 것은 가격이었.. 2023. 2.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