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인생 망치는 '하남자'의 공통점

 

 

오늘 글은 남녀 모두 필독을 요하지만 말입니다.

​

남자 입장보다는 여자 입장에 서 있습니다.

​

거두절미하고 말하죠.

 

당신이 20대건, 30대건 비혼주의자가 아닌 결혼 적령기 여자라면 말이예요.

 

이런 남자만 피해도 중간은 갑니다.

 

절대로 이런 XX는 만나지 마세요.

 

만나고 있다면 어서 빨리 정 떼고 손절하고, ‘마이웨이’ 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다른 길 없습니다. 우회할 수도 없습니다.

 

돈 잘 벌고 잘 모으고 알콩달콩 재미있게, 행복하게, 부유하게 살고 싶은 여자분이라면 말입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할 이런 남자만 피해도 ‘선방’하는 겁니다.

 

최소한 중간 이상은 가는 거예요.

 

미리 코로나 백신 맞는다고 생각하고 읽어보시죠.

 

혹여 남자분이라면 이 글을 읽고 반면교사로 삼으면 될 거예요.

 

분명히 도움 되는 지점이 있거든요.

 

여기, 결혼을 엎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깊은 한 여성이 있어요.

​

나이도 이제 스물 여섯 살에 불과합니다.

 

사연, 갑니다.

​

 

 

 

이 사연 듣고 말예요.

 

저는 좀 빡쳤습니다.

 

화가 안 날 수가 없더라고요.

 

아니 왜 이런 놈을 만나지?

 

왜 이런 인간 만나느라고 귀한 시간을 낭비한 거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그녀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

 

결혼고민...(결혼자금 관련)

 

26살 여자입니다.남자친구는 33살이에요. 연애한지는 2년 반 되었습니다!남친 주변 친구들이 점점 결혼을 준비하는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작년 겨울부터 계속 결혼 이야기를 하네요..

근데 남친이 빚이 5000만원이에요. 모은돈도 없습니다.더 정확한 재정상태는 모르지만 일단 -5000만원이다 인데계속 내년 초에는 결혼 하고싶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저는 고졸취업해서 26살 지금 모은돈이 1억 4천만원정도에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1억정도 지원해주실것같아요.일찍 일을 시작했는데 나중에 모은돈이 없으면속상하겠다이런생각으로 열심히 저축했거든요.근데 결혼한다고 하면 저희 부모님께서 별로 좋아하시지않을것같고 남자친구의 생각도 모르겠어요...

0원도 아니고 -5000만원으로 어떻게 결혼을 하려고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준비하다 보면 돈이 들어갈게 한두개가 아닐거고집도 구해야하는데 빚을 더 만들 생각인건지굳이 빚을 내면서까지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너무 속물인건가 싶기도하고 그래도 현실적으로생각해야 하는 문제인거같은데 오히려 주변에 물어보기민감한 부분이라고 생각돼서 질문 남겨봅니다..남자친구는 제가 무조건 본인과 결혼할거라고생각하는 상황이고 저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고민이 된다면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져야 할까요? 성격이나 다른 부분은크게 문제가 없을때요..!

​

사실 말이죠.

 

제3자 입장에선 이런 관계는 고민할꺼리가 안 됩니다.

​

결론은 정해져 있죠. 더 만나면 안 됩니다. 관계 정리해야 합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다른 길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최대한 역지사로, 당사자인 그녀 입장에서 살펴보죠.

 

기본적으로 그녀는 배려심이 깊고, 순한 성격을 지닌 듯싶습니다.

​

남자친구보다 어느 모로 보나 좋은 조건인데도 남자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과 관련해서는 물어보는 게 혹시 기분을 나쁘게 만들 것 같아서 먼저 물어보거나 그러지는 못했다”고 하는 거 보세요.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죠. 그녀가 기분이 나쁘면 나빴지요.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는 XX가 재정 상황이 엉망진창입니다. 나이 서른 셋인데 마이너스 5천만원입니다. 인생 꼬라지가 말이 아닙니다.

 

자기보다 2~3살도 아니고 7살도 어린 여자친구한테 “지금 가진 돈이 없고 마이너스 5천만원인데,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무책임합니다.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서른 세살짜리가 스물 여섯살 여자한테 기대려고 합니다. 부담을 떠넘기려고 합니다. '양아치'죠.

​

 

​

그도 그럴 것이 여자의 조건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볼 땐 또래들 대비 상위 5% 이내입니다.

 

아니, 1% 이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집안 배경, 부모가 보태준 돈, 이런 거 더 빼고 오롯한 자기 역량으로 올라선 스펙으로 보았을 때 얘기입니다.

 

생각을 해보자구요.

​

 

출처 : 재테크 인사이트

https://blog.naver.com/hege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