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오픈한 을지면옥이 난리난 이유

 

서울 중구에 을지면옥이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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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한 평양냉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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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 때마다 줄이 길게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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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단장을 하고 리오픈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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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줄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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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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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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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조각 안 되는 고기, 단무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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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양이 줄어든 것일까. 그건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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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로 시키면 이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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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것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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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더 올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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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에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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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격 주고 먹으면 사실상 리모델링 비용을 손님들이 대주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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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기다렸다가 다시 연 이 가게에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 이유.

 

출처 : https://blog.naver.com/hegel38/223426483750